"ABS, 구장별로 미세하게 다른 느낌…(KBO가)다시 조정하지 않겠나" 꽃범호 솔직반응, 땅에 박힌 공도 스트라이크

"ABS, 구장별로 미세하게 다른 느낌…(KBO가)다시 조정하지 않겠나" 꽃범호 솔직반응, 땅에 박힌 공도 스트라이크

"ABS, 구장별로 미세하게 다른 느낌…(KBO가)다시 조정하지 않겠나" 꽃범호 솔직반응, 땅에 박힌 공도 스트라이크

Blog Article

KBO는 올 시즌 ABS의 스트라이크 존을 조정했다. 상단과 하단 모두 0.6% 낮췄다. 미세한 변화가 느껴진다는 선수들도 있고, 그렇지 않다는 선수들도 있다. 느껴져도 ‘그러려니’하고 자기 야구를 하겠다는 선수들도 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은근슬쩍 KBO가 다시 한번 체크하고 조정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18일 시범경기 광주 SSG 랜더스전이 강설로 취소되자 “구장 별로 ABS가 다르다는 느낌은 받았다. 정확하게 한다고 해도 미세하게 다른 느낌”이라고 했다. 먹튀검증사이트

그러면서 이범호 감독은 “어느 구장에선 바깥쪽으로 치우쳤고, 어느 구장에선 인 코스로 치우쳐졌다. 타자들이 그날그날 상황을 보면서 대처해야 하지 않을까. 아마 다시 (KBO가)조정할 것이다. 어느 쪽으로 치우칠지는 모르겠다. 타자들이 팀에 빨리빨리 얘기해서 체크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파워볼사이트

뚝 떨어지는 커브가 ABS에서 스트라이크를 잘 잡아준다는 평가는 작년부터 있었다. 이번 ABS 변화로 커브볼러는 더 유리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KIA 5선발 승자 김도현은 빠르고 느린 커브를 두 종류로 구사한다. 이런 특성도 5선발 발탁의 주요한 이유 중 하나다. 농구토토 하는법

실제 김도현은 15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 3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을 상대할 때 볼카운트 2S서 3구로 커브를 구사했다. 한준수가 미트를 거의 땅에 대고 공을 포구했다. 이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이 났다. 이재현은 당연히 망부석이 됐고, 김도현은 뒤돌아서며 슬며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중계방송사 화면에 잡힐 정도였다. 본인도 경기 후 그 공이 스트라이크가 될 줄 몰랐다고 했다.

지난해 타격 1위를 차지한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의 경우 ABS를 의식하지 않고 타격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 역시 구장마다 ABS 설정이 조금 다르다고 느꼈고, 개인적으로 ABS 제도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했다. 농구 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한편, 완화된 피치클락(무주자 20초, 유주자 25초, 2024시즌 시범운영된 무주자 18초, 유주자 23초보다 2초씩 완화) 적응에 대해선 대다수 선수, 지도자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는다. 작년 1년간 익숙해졌는데 2초의 여유가 더 생겼기 때문이다.

이범호 감독은 “전혀 문제없다.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투수들이 발 빼는 부분에도 제재가 없지 않나. 혹시 미스가 나와도 포수들이 사인을 낼 것이니 큰 문제는 없다”라고 했다. 일각에선 피치클락 제도가 있으나 마나 한 제도가 될 것이란 우려도 내놓는다.

Report this page